2026년 7월 27일 (1)
서울·경기·인천, 방역완화 7일까지 유예 ‘자체 결정’

서울·경기·인천, 방역완화 7일까지 유예 ‘자체 결정’

4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오후 10시 이후 영업제한 유지

승인 2021-06-30 1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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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06.25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내일로 예정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적용이 수도권에서 일주일 연기됐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서는 7월7일까지 4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오후 10시 이후 식당 및 주점 영업 제한 등의 조치가 유지된다.

당초 방역 당국은 30일 오전 중앙재난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통해 7월1일부터 방역 완화를 골자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단계기준을 초과하면 수도권에 3단계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자체별로 2주의 이행기간 동안 최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들은 개편된 체계 적용을 일주일 연기한다고 자체적으로 결정해 발표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하면, 당장 내일부터 방역을 완화하기는 위험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날 자치구 회의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한 결과,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서울시는 7월7일까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 유예를 결정하고 중대본에 통보했다. 경기도와 인천시도 서울시의 상황을 공유받고, 수도권 전체의 거리두기 재편을 일주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중대본은 수도권 지자체들의 자율적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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