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부 커피믹스 제품에 실리콘 이물질이 섞여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커피 관련 소비자 상담이 크게 늘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3만9054건을 분석한 결과 커피 관련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381.8%가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 상담 건수는 3만9054건으로 전년 대비 7.9% 줄었다. 반면 커피, 국외여행(201.6%), 아파트(131.5%) 관련 소비자 상담은 폭증했다.
커피의 경우 동서식품이 맥심 모카골드 일부 제품에 실리콘 이물질이 섞여 들어가 자발적 회수에 나서면서 관련 문의가 늘었다.
국외 여행은 여행사 환급 관련한 문의가, 아파트는 하자 발생과 보수 지연에 대한 손해 배상 요구가 각각 많았다.
지난달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헬스장’(1342건)이 가장 많았으며, ‘이동전화서비스’(914건), ‘의류·섬유’(828건)가 뒤를 이었다.
3월보단 커피(315.7%), 티셔츠(47.6%), 실손보험(22.3%) 관련 상담이 늘었는데, 티셔츠는 제품 하자에 따른 환급, 실손보험은 보험금 지급 거절 관련 내용이 주를 이뤘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