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1)
한동훈·이재명, 일정 취소…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

한동훈·이재명, 일정 취소…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

문경 육가공 공장 불길 진압하다 건물 내부 고립
여야 대표 1일 오전 일정 취소 후 문경行

승인 2024-02-01 11: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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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경북 문경시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의 빈소를 찾는다.

여야는 이날 고 김수광 소방교(27), 고 박수훈 소방사(35)를 일제히 애도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회의에서 “오늘 새벽 경북 문경에서 소방관 두 분이 시민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순직하셨다”며 “이런 영웅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안전하게 지탱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같은날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젊은 소방대원들의 희생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예정돼 있던 인재영입식과 박형준 부산시장 면담 등 일정을 취소하고 문경으로 향했다. 이 대표도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문경 화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오후 문경의 한 육가공 제조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검색을 하던 구조대원 2명이 건물 내부에 고립됐다. 이어 건물이 무너지면서 탈출하지 못한 채 변을 당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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