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0일 (5)
홍준표, 한동훈 향해 “정권 흔드는 얼치기 후보”

홍준표, 한동훈 향해 “정권 흔드는 얼치기 후보”

“선거·공천권 없어 원내 장악력 없을 것…당대표 돼도 ‘허수아비’”
“차별화는 대선 1년 전부터…벌써 흔들면 정권 온전하겠냐”

승인 2024-06-24 11: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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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쿠키뉴스 자료사진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권 도전에 나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얼치기’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차별화를 위해 현 정권을 흔들고 있다면서 혹여 당대표가 되더라도 ‘허수아비’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별화는 대선 1년 전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얼치기 후보는 벌써 현 정권을 흔든다”며 “총선참패로 정권을 흔들어놓고 당마저 이러면 이 정권이 온전하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채상병 특검법 발의에 동참할 여당의원이 있겠냐. 이는 원내대표 소관”이라며 “원외 인사가 당대표가 된다고 해도 원내 장악력은 전무하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한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가 된다고 해도 허수아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경험으로 하는 말이다. 이미 국회의원들은 4년 임기가 보장돼있다”며 “당대표를 역임해도 앞으로 선거도 없고 공천권도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전 비대위원장은) 본인 특검을 받을 준비나 하라”고 비꼬았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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