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28일 태백시 매봉산 일원에서 ‘매봉산 천상의 숲’ 개장식을 갖고 6월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매봉산 천상의 숲은 치유의 숲과 숲속야영장으로 구성된 복합 산림휴양공간으로 고지대 산림관광 명소로 조성됐다.
치유의 숲은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친환경 산림문화·휴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은 숲속 요가·명상장, 무장애 숲길,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숲속야영장은 평균 해발 1000m 이상 고지대에 총 44면(데크 16면, 쇄석 13면, 비박 15면)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승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태백의 새로운 산림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