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시티는 30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향후 25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비전은 '사람과 기술을 잇는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 세계가 신뢰하는 기술 파트너'로, 에이치시티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허봉재 대표는 "시험인증과 교정은 기술의 신뢰를 확보하는 핵심 과정이며, "지난 25년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기술을 잇는 비전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시티는 1983년 현대전자 품질보증실에서 출발해 2000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이후,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창립 당시 50여 명이던 조직은 현재 500여 명으로 확대됐고, 연매출도 약 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2016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외부에서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