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본사 대강당에서 창사 37주년 기념식을 열고 ‘2030 디지털전환(DX)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은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기존 업무와 서비스 방식을 혁신하는 전략이다. 공사는 이미 대표 홈페이지 전면 재구축, 임대주택 청약센터 구축, 주거복지 시설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IoT·AI 기반 원격검침과 고독사 예방 시스템, 모바일 오피스, 업무 자동화(RPA) 등 다양한 디지털 과제를 추진하며 일하는 방식의 효율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경영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며 “특히 대구대공원 아파트 건립, 제2수성알파시티,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핵심 사업을 통해 지난 37년간 이어온 공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