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5)
정선을 대표 지자체로 원주·속초와 ‘강원 아리랑’ 전승 나서

정선을 대표 지자체로 원주·속초와 ‘강원 아리랑’ 전승 나서

정선군,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
아리랑 전승과 우리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

승인 2025-09-21 14: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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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윤수용 기자

강원 정선을 대표 지자체로 원주와 속초 등 3개 시군이 ‘강원 아리랑’을 모티브로 새로운 협업에 나선다.

정선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우리 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인 ‘강원 아리랑 문화산업화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 장려를 위해 내년부터 처음으로 시도된 공모 지침에 따라 첫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는 1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3개 지자체는 강원 아리랑에 대한 아카이브 구축을 시작으로 학술강좌와 아리랑을 주제로 한 지역관광, 합동 공연 등을 진행한다.

정선아리랑 공연 모습. 정선군

이어 우리 고장 국가유산활용사업에서는 정선의 대표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국가유산 야행 사업 ‘정선 걷는 밤물관’ △정암사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길 △선비길 따라 아라리요, 정선향교 △요리보고 조리보고 시간여행 등이다.

정선군은 총사업비 5억9000만원(국비 2억3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들을 통해 정선군은 정선아리랑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원주, 속초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리랑 종목으로 지정된 전승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할 예정이다. 

김재성 정선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정선아리랑과 정암사, 정선향교 등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을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정선을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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