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경남 경찰 징계 19명…경사 이하 5명 해임 처분

경남 경찰 징계 19명…경사 이하 5명 해임 처분

이성권 국회 행안위원 자료 확보
직무태만 최다…중징계 전체 10건

승인 2025-10-02 09:50:19 수정 2025-10-02 19: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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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징계를 받은 경남 경찰이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성권(국민의힘, 부산 사하갑) 위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경남 경찰 19명이 징계를 받았다. 

직무 태만 비위는 올해 징계 중 절반 이상인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8월 하동 순찰차 문을 잠그지 않아 뒷좌석에 여성이 갇혀있다 숨진 사고와 관련된 징계가 대다수다.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 중징계는 10건이며 공무원 신분이 박탈되는 해임은 5건으로 집계됐다.

징계 처분 경찰관 중 경사 이하 하위 직급은 8명으로 42.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들 하위 직급은 21년 30건 중 11건, 22년 35건 중 12건, 23년 34건 중 13건, 24년 25건 중 8건을 기록했다. 

올해 해임 이상 징계 5건이 모두 경사 이하 하위 직급일만큼 중대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2월 A경사는 창원시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알코올농도 수치로 운전하다 적발돼 해임됐다. 

B순경은 지난해 9월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올해 해임됐으며 지난 4월에는 C순경이 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여성들에게 협박을 하고 이튿날 폭력을 행사해 해임됐다. 

지난해 11월에는 D경감이 경남 외 지역에서 절도를 하다 적발돼 정직 처분을 받았다. 지난달 3일에는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오토바이 절도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오토바이를 도난 당해 2주넘게 몰랐던 사실이 적발돼 감찰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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