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2동)은 지난달 31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성성동 아트센터는 1844억원(추정)의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충분한 검토와 시민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의견수렴 과정의 한계를 언급됐다. 배 의원은 일부 주민대표와 전문가 중심의 협의에서 나아가 향후 설계 및 운영 단계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기 전 세부운영계획 용역이 먼저 진행된 점을 지적하며, 시민들 사이에서 “사업이 이미 확정된 것 아니냐”는 오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또 배 의원은 “천안은 인구 70만을 넘어선 중부권 핵심 도시로, 시민이 도심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확충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면서도 “이 사업이 전액 시비로 추진할 경우 재정 부담이 크다”며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 다각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천안시는 성성유수지 일원(연면적 2만8433㎡)에 공연장, 전시장, 주차장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계획 중이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 분석 지표인 B/C값은 운영수입 기준 0.39로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 의원은 “아트센터 건립은 단순한 건축사업이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간 천안의 문화 수준과 도시 품격을 좌우할 중대한 투자”라며 건립 타당성 검토와 재정 안정성 확보가 선결 과제임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