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부산솔빛학교, 사상공단 떠나 백양산 자락에 3월 '새 둥지'

부산솔빛학교, 사상공단 떠나 백양산 자락에 3월 '새 둥지'

장애 학생 맞춤형 첨단 교육환경·시설 갖춰

승인 2026-01-16 16:13:08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부산솔빛학교 조감도. 부산교육청 제공.

정신지체 및 지체 장애인을 위한 공립 특수학교인 부산솔빛학교가 사상공단 시대를 접고 백양산 자락에 새 둥지를 튼다.

부산시교육청은 2003년 9월 개교한 부산솔빛학교가 오는 3월 백양산 자락인 사상구 괘법동으로 이전 개교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솔빛학교 이전은 학교 인접 공장의 소음과 유해 요인 등으로 학생 건강과 교육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기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적합한 교육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부산교육청은 솔빛학교 이전을 위해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20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학교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학교 이전을 위한 부지 선정 이후에도 해당 부지에 무단점유 중인 업체에 대한 행정대집행 등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부산교육청은 관계기관과의 소통과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이를 해소했다.

이전 신축 교사는 부지면적 19,108㎡, 4개동(지하1층~지상5층) 총 36학급 규모로 조성됐다. 특별실과 직업훈련실 등 장애학생 맞춤형 첨단시설을 갖췄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솔빛학교 이전은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가 함께 준비해 온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립과 사회 통합을 돕는 교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수교육 거점학교로서 부산솔빛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연우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