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3)
통영 홍도 인근 낚시어선 침수…해경 긴급 배수로 전원 구조

통영 홍도 인근 낚시어선 침수…해경 긴급 배수로 전원 구조

승인 2026-02-15 13:31:08 수정 2026-02-19 1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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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밤 11시 59분께 통영시 홍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7.93톤·승선원 9명·거제 선적)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인명 피해가 없음을 우선 확인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승객 8명을 연안구조정으로 옮겨 태워 안전을 확보했다. 이어 선박 상태를 점검한 결과, 선저 파공으로 기관실 일부가 침수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은 잠수펌프를 투입해 선내에 차오른 바닷물을 배수하는 한편, 구조대원 2명이 직접 입수해 파공 부위를 봉쇄하는 응급 조치를 실시했다. 신속한 배수 및 차수 작업으로 추가 침수는 막았으며, 선박은 안전 관리를 받으며 거제 다대항으로 자력 입항했다.

A호는 이날 오후 9시께 거제 다대항을 출항해 홍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 작업줄을 갯바위에 묶는 과정에서 파도에 밀려 암초에 충돌,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장은 상황 발생 직후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해상에서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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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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