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인구 흐름에 변화의 신호가 켜졌다.
4년 만에 인구 순유입 전환, 합계출산율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구는 24만4055명으로 집계됐다.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자연적 감소는 1604명이었다. 반면 전입·전출 등 사회적 요인에 따른 인구는 890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이후 이어져 온 인구 유출 흐름이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지역별 변화도 뚜렸했다.
건천읍은 전년 대비 4095명이 증가했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황성동 인구도 늘었다.
합계출산율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합계출산율은 가임 여성(15~49세)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하 수를 나타낸 지표다.
전년 대비 증가한 합계출산율은 0.94명으로 전국(0.8명)·경북(0.93명) 평균을 상회했다.
이 같은 성과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이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모에서부터 임신, 출산, 아동·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맞춤형 주택 정책을 통해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