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9일 (1)
영덕군, 신규 원전 유치 내부 역량 ‘강화’

영덕군, 신규 원전 유치 내부 역량 ‘강화’

전 직원 대상 에너지정책 교육
전문성 담보한 역량·소통 강화, 주민 수용성 확보

승인 2026-03-09 12: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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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대상 에너지정책 교육 현장 모습.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신규 원전 유치를 위해 내부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문성을 담보한 역량·소통 강화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전 직원 대상 에너지정책 교육을 가졌다.

이날 전 한국수력원자력 홍보부장이자 국민다안전교육협회 대구경북지부에 몸담고 있는 서경석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에너지 안보 위기, 원전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매년 200조원이 넘는 에너지를 수입해야 하는 에너지 안보 위기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원자력발전은 대표적인 친환경·안정적 에너지원”이라며 “우리나라는 최고의 기술력은 물론 경주 지진의 60배를 견딜 만큼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 인식 전환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월 21일 발표한 신규 원전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89.5%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

지방 소멸위기 극복, 지역경제 반등 기대도 플러스 요인으로 꼽힌다.

군은 86.18%의 압도적인 찬성 여론을 바탕으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김광열 군수는 “천지원전 백지화의 아픔을 딛고 신규 원전 유치를 통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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