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아산시 ‘파크골프 메카’로 만든다

아산시 ‘파크골프 메카’로 만든다

현재 4곳 총 81홀…3년내 4곳 추가
영인면 36홀, 선장면 18홀 등 조성

승인 2026-03-23 15: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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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추가 조성 중인 영인면의 쌀조개섬 생태레저파크 파크골프장(36홀) 조감도.  아산시

아산시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는 현재 이순신파크골프장(36홀), 곡교천파크골프장(18홀), 둔포파크골프장(9홀), 도고파크골프장(18홀) 등 4개소, 총 81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시는 이에 더해 오는 2028년까지 총 156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을 8개소까지 대폭 늘릴 계획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영인면 쌀조개섬 일원에 들어서는 ‘쌀조개섬 생태레저파크 파크골프장’이다. 약 88억원이 투입되는 36홀 규모(20만7000㎡)의 대형 구장으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장면 군덕리(산39-1) 일원에는 약 46억원을 들여 18홀 규모(3만 2,764.4㎡)의 ‘선장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이곳은 축구센터와 연계한 시니어 스포츠 단지로 구축되며, 오는 2028년 하반기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주일반산업단지와 아산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근린공원을 활용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도 각각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이다. 이들 구장은 올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규 조성뿐 아니라 기존 유휴 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파크골프장 2개소를 확보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아산 곡교천파크골프장(18홀) 전경.  아산시


이용객이 많은 염치읍 ‘곡교천 시민체육공원’의 경우, 18홀을 추가 증설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야구장으로 쓰이지만 운영되지 않는 부지를 활용해 시설을 집적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또 탕정면 물환경센터 잔디광장에 각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이 논의되고 있다. 특히 탕정 파크골프장은 인근에 내년 중 들어설 예정인 게이트볼장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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