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33회 3·15마라톤대회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마산만 해안로를 달리며 3·15 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민주·정신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경남도는 29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제33회 3·15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3·15 의거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박홍기 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 최재호 3·15마라톤준비위원회 대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마산만을 달리며 봄을 만끽하고 3·15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10km와 5km 두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마산만 해안로를 따라 달리며 역사적 현장을 체감했다. 현장에서는 해군 군악대 연주와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3·15마라톤준비위원회가 주관했다. 약 1만명의 참가자가 전국 각지에서 모여 지역 대표 스포츠 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지원해 도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해·창녕 축제 현장 방문…“민생 소통 강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김해와 창녕 일대 축제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도민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벚꽃축제와 한우축제를 찾아 주민과 농가를 격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박완수 도지사는 28일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박 지사는 이날 먼저 율하천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제7회 율하 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홍보·체험부스와 플리마켓,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주민 참여형 행사다. 박 지사는 식전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주민들과 교감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김해 한우 축제’ 현장을 찾았다. 김해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우 홍보·판매부스와 시식 행사, 공연 등으로 운영됐다.
박 지사는 현장에서 한우 브랜드 ‘천하1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점검하고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는 이번 방문이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위축된 축산업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지사는 이날 저녁 부곡온천관광특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31회 부곡온천 축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도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민생 현장을 중심으로 도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제64회 진해군항제 개막식 참석…“세계적 축제로 도약”
경남 진해군항제가 64회를 맞아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완수 도지사가는 27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4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종욱·허성무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해군 관계자,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 4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963년 시작된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성장해왔다. 개막식은 홍보영상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육·해·공군 기수단 입장, 개막선언, 군악대 합동연주, 불꽃쇼 등으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 지사는 현장 인터뷰 형식의 인사말을 통해 “도민과 함께 진해군항제의 64번째 개막을 축하한다”며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4월 5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승전행차, 여좌천 별빛축제 등 대표 프로그램과 함께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 이순신 방위산업전 등 문화와 산업을 결합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경남도는 진해군항제를 부산·울산·경남권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홍보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