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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사고 1주기 추모식 엄수…“시민 안전 최우선” 다짐

창원NC파크 사고 1주기 추모식 엄수…“시민 안전 최우선” 다짐

승인 2026-03-30 00:26:15 수정 2026-03-30 01: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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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1주기 추모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됐다. 

창원시는 재발 방지와 공공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약속했다.

창원특례시는 29일 오전 창원NC파크 화합의 탑 인근에서 ‘창원NC파크 사고 희생자 1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시민, 야구팬,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슬픔을 함께 나눴다.

추모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 유가족 편지 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가족이 고인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은 깊은 그리움과 애도를 담아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시는 더 많은 시민과 야구팬이 추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 추모 공간’을 운영해 자율적인 추모를 이어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공시설 안전관리와 재발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이번 추모식을 계기로 시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및 유지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64회 진해군항제 개막…벚꽃과 군악이 어우러진 ‘봄 축제’ 본격 시작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군악·의장 퍼포먼스와 벚꽃이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27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4회 진해군항제’와 ‘2026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공동 개막식은 간소화된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군악대와 의장대의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군항제는 4월 5일까지 이어지며 ‘봄의 시작’을 주제로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진해구 일원은 벚꽃과 야간 경관이 결합된 볼거리로 채워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진 여좌천 별빛축제, 안민고개 야간 걷기 행사 ‘진해 벚꽃 펀 나이트워크’, 음악과 조명이 결합된 ‘군항 나이트 페스타’, 속천항 일대 ‘감성포차’ 등이 마련됐다.


특히 축제 첫날에는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추모대제와 함께 ‘이충무공 승전행차’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군악대와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퍼레이드는 군항제를 대표하는 상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군항제와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진해에서 풍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진해군항제서 ‘창원생산품 팝업스토어’ 운영…지역기업 홍보 확대

창원특례시가 진해군항제 기간 지역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기업사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창원시는 제23회 기업사랑 시민축제의 일환으로 창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창원생산품 팝업스토어’를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해군항제 행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진해교회 앞에서 진행되며 군항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무학, 몽고식품, 웰템, 현대위아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식음료와 생활·산업 제품을 선보인다.

오픈식에는 심동섭 경제일자리국장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환태 군항제축제위원회 이사장, 박정우 웰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알렸다.

창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유도해 기업사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당 팝업스토어는 2024년 롯데백화점 창원점, 2025년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에 이어 올해는 진해군항제 현장으로 장소를 옮겨 운영된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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