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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7년 예산 ‘주민참여’로 짠다…4월 30일까지 공모

경남교육청, 2027년 예산 ‘주민참여’로 짠다…4월 30일까지 공모

승인 2026-03-31 21:46:33 수정 2026-03-31 2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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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이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도민 참여 확대에 나섰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교육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 정책에 도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경남교육청은 사업 공모와 설문조사, 단위학교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도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실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91건이 접수돼 17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 사업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돼 교육 현장에서 추진 중이다. ‘중·고교 이음 진학 체험’,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기후 위기 환경 프로젝트’ 등 도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졌다.

이번 공모는 경남 교육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누리집, 전자우편)과 오프라인(우편·방문) 방식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채택자와 참여자에게 상품권과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도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교육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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