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5)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4월 사진으로 만나는 여행지 ‘소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4월 사진으로 만나는 여행지 ‘소개’ 

‘낮엔 꽃구경·체험, 밤엔 숲속 낭만 캠핑’ 칠곡 가산수피아 추천

승인 2026-04-07 13: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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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가산수피아 꽃잔디 언덕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 4월 여행지로 ‘칠곡 가산수피아’가 선정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칠곡 가산수피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정원으로 화사한 꽃길, 거대한 공룡 조형물, 귀여운 알파카와의 교감, 숲속 캠핑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4월은 수목원 전체가 거대한 꽃밭으로 변신한다.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는 산책로를 지나면 튤립, 조팝나무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입구를 지나 가장 먼저 만나는 산책로는 가산수피아의 시그니처인 돌담길이다.

돌담길을 따라 올라가면 수백 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목들이 예술적인 자태를 뽐내는 분재원이 나타난다

알파카들이 거닐고 있는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가족 여행지로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콘텐츠다.

공룡뜰에는 실제 크기에 육박하는 42m 초대형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움직이는 공룡 조형물들이 배치돼 쥬라기 공원에 온 듯한 전율을 선사한다.

거대한 공룡 아래서 봄 하늘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공룡뜰 옆에 위치한 알파카랜드는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 코스다.

순하고 귀여운 외모의 알파카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보드라운 털을 만져보며 교감하는 시간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된다.

캠핑장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내부에 조성된 캠핑장, 카라반 시설은 자연 속의 하룻밤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캠핑 사이트는 옆 텐트와의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한 휴식을 보장한다.

캠핑 장비가 없는 초보 여행객들도 깔끔하게 정돈된 카라반에서 편안하게 차박 감성을 즐길 수 있다.

밤이 되면 숲속 정원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별들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아침 이슬을 머금은 수목원의 새벽 공기를 마시며 즐기는 산책은 캠핑객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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