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2)
경남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개회…추경·민생 현안 집중 심의

경남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개회…추경·민생 현안 집중 심의

승인 2026-04-07 15:53:38 수정 2026-04-08 06: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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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가 7일 제4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도청 추가경정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심의, 상임위원장 보궐선거 등 주요 현안이 집중 처리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과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회기 결정, 도지사의 추경 예산안 제안설명,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는 회기 동안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 뒤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5분 자유발언에는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지역 현안을 제기했다. 

김순택 의원은 진해신항 해상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미흡과 어업보상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정규헌 의원은 국고보조사업의 재정 분담 구조를 문제 삼고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박동철 의원은 남성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한 경남형 지원체계 구축과 조례 제정을 제안했고, 신종철 의원은 산청딸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축제 개최와 연구소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기풍 의원은 거제 연초댐 상수원보호구역의 단계적 해제를 위한 광역상수도 체계 전환을 주장했다.

류경완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 조례 제정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제안했으며 김태규 의원은 통영을 중심으로 한 해양·수산 스마트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 소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입법 활동도 이어진다. 이찬호 교육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강화와 교사 보호를 담은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박동철 의원은 청소년 제안을 반영한 생물다양성 보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학범 의장은 “추경 예산안과 도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책임 있는 심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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