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1월26일 길곡면 신덕노모당을 방문한 스마트경로당 관리자가 건강 측정 장비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던 중 한 어르신의 산소포화도가 정상 범위보다 낮은 88%로 측정되는 이상 징후를 확인했다.
평소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하던 어르신의 상태를 확인한 관리자는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해 정밀 검진을 권유했고 이후 대형 병원 검사에서 심장에 물이 차는 질환이 발견됐다. 해당 어르신은 약물 치료가 가능한 초기 단계에서 진단을 받아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경로당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30개소에 구축됐으며 양방향 화상 장비를 활용한 노래교실과 체조교실 등 비대면 복지 프로그램과 함께 혈압, 자율신경, 심박수, 혈관 건강,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보건소와 연계한 노쇠 예방사업과 건강관리 지원 등 건강 측정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까지 스마트경로당 70개소를 추가 도입하기 위해 국비 확보 절차를 추진하는 등 스마트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 건강 증진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안전한 노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