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남서울대 외국인 학생들, 천안시티투어 탑승…관광홍보 영상 제작 나선다

남서울대 외국인 학생들, 천안시티투어 탑승…관광홍보 영상 제작 나선다

‘글로벌 관광홍보단’ 8일 발족
베트남·일본·중국 등 70명 참가
자국 SNS에 콘텐츠 게시 홍보

승인 2026-04-09 15: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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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출범한 남서울대의 글로벌 관광홍보단. 

남서울대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이 조만간 천안시 시티투어 버스에 단체 탑승할 예정이다. 이들은 8일 출범한 ‘글로벌 관광홍보단’ 소속으로 천안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사진,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각자 자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계획이다.

남서울대 글로벌 관광홍보단이 충남의 숨은 관광명소와 문화, 미식을 국내·외에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홍보단장 배성화 교수(관광경영학)는 “홍보단 활동이 다국적 청년의 감각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충남 관광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홍보단 참여 열기가 높다. 베트남,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네팔 학생 7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자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활용해 충남 관광지를 소개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배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관광 도슨트 역할을 맡아 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자국민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한국어 설명하고, 해당 나라 언어로 자막을 깔아 내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보단은 충남의 관광지를 도시평화관광지, 해양평화관광지, 문화평화관광지로 나눠 소개하는 한편, 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는 ‘숨포트’ 활동과 충남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알리는 ‘충남미식탐방팀’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충남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다 입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조명하려 한다.

남서울대 글로벌 관광홍보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국제 정세가 불안한 시대일수록 관광이 평화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고, 충남의 숨은 명소와 문화, 미식을 널리 알리는 평화관광 홍보에 힘쓸 이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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