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의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목표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실습 중심 과정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신기술 적용 능력이 부족한 중장년 인력의 역량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 구(광진·구로·도봉·마포·은평구)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중장년 15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중급·고급 3단계로 구성해 입문자부터 AI 데이터 분석·실무 활용자까지 단계적으로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이론이 아닌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초 단계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활용법을 익힐 수 있으며 AI로 업무 계획을 세우거나 필요한 정보를 얻는 방법을 교육한다. 중급 단계로 올라가면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활용 문서 작성, 자료 정리,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고급 과정은 데이터 분석과 업무 자동화 등을 다뤄 전문 직무 수행 역량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앞서 지난해 재단이 공개한 ‘중장년 재취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요구와 정책 지원 전략’에 따르면, 기업은 취업자의 디지털 역량, 신기술 적용 능력 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단은 관련 역량이 부족한 중장년 인력을 교육하고자 단계·수준별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재단 관계자는 “서울 5개 권역 캠퍼스에서 교육을 동일하게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4~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생 모집은 지난달을 시작으로 6·9월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일정·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AI 활용 능력은 이제 모든 직종의 기본 역량이 되고 있다”며 “단계별 교육을 통해 중장년이 AI 시대의 새로운 취업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