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후보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단일화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불필요한 공방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상권 후보가 제기한 기자회견 별첨자료 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경남교육감후보단일화연대(경단연)에 질의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자신 역시 단일화 과정에 참여한 후보로서 최종 선택을 받은 만큼 절차와 내용은 단일화 기구가 설명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서는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통 큰 단일화’를 이미 제안했다”며 “출마와 단일화 참여는 각 후보의 자유인 만큼 보수·중도를 표방하는 후보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검증 방식과 관련해선 공개 검증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김 후보가 제안한 법원 공탁 방식 대신 ‘대도민 공동서약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권 후보는 “공탁은 비용과 절차 부담이 큰 만큼 도민 앞에서의 서약이 더 무거운 책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권 후보는 단일화 조건으로 △조기 단일화 일정 △합리적 경비 △본선 경쟁력을 담보한 여론조사 방식을 제시하며 “이 조건이 충족된다면 TV토론 등 모든 방식도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기 단일화는 김상권 후보도 수차례 강조해온 사안”이라며 “4월 25일이 본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진정한 단일화 의지가 있다면 소모적 공방을 멈추고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에 임해야 한다”며 “현재 일부 캠프 간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수·중도 단일화를 완성해 진보 교육감 체제를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