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5일 (1)
완도 수산물 저장 창고서 불…소방관 2명 사망

완도 수산물 저장 창고서 불…소방관 2명 사망

승인 2026-04-12 13:40:01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12일 오전 8시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수산물 가공·제조업체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섰던 소방공무원 2명이 숨졌다. /독자 제공
12일 오전 8시25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원동리의 수산물 가공·제조업체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공무원 2명이 창고 내부에 고립,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40대와 30대 소방관 2명은 오전 10시2분과 오전 11시23분 각각 발견됐다.

불이 난 건물은 전복 등 수산물을 가공·제조하는 3693㎡ 크기의 2층 샌드위치 패널 건물로 1층은 냉동창고, 2층은 공장동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화재 당시 1층 냉동창고는 비어 있는 상태로 보수를 위해 바닥 페인트 제거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 중 현장에서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된 직원은 “페인트 제거 작업 중 토치를 사용하다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인력 102명과 장비 37대가 투입돼 오전 11시26분 완전 진화에 성공, 오전 9시 발령됐던 대응 1단계 조치를 해제했다.

전남소방본부는 관계자 진술과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프로필 사진
신영삼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