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삼척시에 따르면 시는 해안도로 일대를 도보 중심 관광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해파랑 감성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동 86-3번지 일원 기존 비치조각공원을 전면 개선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약 5,000㎡ 규모의 감성형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원에는 220m 길이의 회랑과 해안 스탠드 2개소 등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광 동선 재편에 방점이 찍혀 있다.
삼척해수욕장에서 이사부 광장, 해상 스카이워크로 이어지는 기존 관광 코스를 하나로 연결해 '걷는 해안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차량 중심으로 빠르게 지나가던 해안도로가 공원 조성을 계기로 휴식과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되면서 관광 소비 구조에도 변화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파랑 감성공원은 해상 스카이워크와 연계해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도보 관광 코스를 완성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