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5)
수자원공사, ADB 협력기업 최초 선정… 물기업 해외진출 확대

수자원공사, ADB 협력기업 최초 선정… 물기업 해외진출 확대

국제기구 협력 통해 글로벌 물시장 진입 발판 마련
혁신·디지털 가속화 사업 참여, 해외 실증 기반 확보
개발도상국 물·도시사업 연계 기술 검증 기회 확대

승인 2026-04-15 16:24:46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ADB가 추진하는 혁신·디지털 가속화 사업(AID)의 협력기업으로 한국기업 최초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물·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해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현장 실증과 성과 검증을 거쳐 후속 사업 확대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수자원공사는 ADB 협력기업 자격으로 해외 실증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물기업의 현지 실증 참여를 지원하고, 우수한 물 기술을 해외시장에 소개할 기회를 넓히게 됐다.

그동안 수자원공사는 정부 수출지원 사업과 연계해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특히 조달청의 수출선도형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물·기후테크 분야 협업기관으로 참여, 올해 1차 사업에서 6개 물기업의 해외 실증을 지원 중이다.
이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누수 관리 시스템은 말레이시아, 멕시코, 키르기스스탄에서 실증 중이며, 원격 유지관리 기능을 갖춘 스마트 물관리 계측기는 중국과 태국에서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 실제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 직무대행은 “공공조달 기반의 해외 실증 지원과 국제기구 협력을 연계해 국내 물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실증 사업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