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 효과가 관광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은 24만47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2만7108명)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 살펴보면 비수기로 꼽히는 2월(6만7822명) 증가폭이 두드러지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4만6000여명으로 전체의 19% 차지했다.
러시아(5.1%), 인도네시아(4.8%), 미국(3%) 등 다변화 흐름도 나타났다.
동부사적지, 황룡사지 일대는 중동, 동남아시아, 유럽권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히잡을 착용한 중동권 관광객과 개별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은 과거 동북아 중심과는 다른 변화된 풍경으로 평가된다.
시는 관광시장 다변화에 대비, 맞춤형 관광 콘텐츠·편의시설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최혁준 시장 권한대행은 “국적별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발굴,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