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6)
영덕군, 참여형 생태 관광 ‘관심 집중’

영덕군, 참여형 생태 관광 ‘관심 집중’

내달 2일부터 영덕 희망심기 투어 열려
산불 피해 극복 생태·치유 체험

승인 2026-04-16 13: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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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덕 희망심기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진달래를 심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에서 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산자락에 분홍빛 생명력을 채워 넣는 특별한 여정이 이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5월 2일부터 6월 14일까지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영덕 희망심기 투어’를 갖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경북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지역 관광을 재건하기 위한 목적이다.

당시 관광객이 훼손된 산림에 진달래를 심는 ‘참여형 생태 관광’으로 호평을 받았다.

백미는 ‘관광 가치’와 ‘지역 상생’의 결합이다.

참가비 1만원을 전액 영덕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줘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참여자에게 1시간의 봉사 실적을 부여해 공익적 가치까지 더한 것.

올해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훼손된 산림에 진달래를 심는다.   

개인은 사전 신청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10명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에도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폼, 영덕문화관광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부군수는 “산불 상처를 딛고 다시 피어나는 영덕의 봄날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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