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가 해외 의과대학 연계 교육기관과 협력에 나서며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경남대는 16일 거창국제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보건·의료 분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정진 특임부총장을 비롯한 경남대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교류, 해외 진학 연계 프로그램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거창국제학교는 데브레첸 의과대학과 연계된 교육기관으로 유럽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 특화 교육기관으로서 해외 진학 프로그램과 글로벌 인재 양성 과정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경남대 방문단은 함승훈 교장과의 면담을 통해 학교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받고, 간호·물리치료·작업치료·보건의료정보 등 건강보건 계열 학과와의 연계 가능성을 폭넓게 검토했다.
양 기관은 향후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학과 간 교류 프로그램과 공동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정진 특임부총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모델을 확인한 자리”라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글로벌 진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는 건강보건 분야 특성화 학과를 기반으로 지역 의료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국제교류 확대를 통해 해외 진출형 전문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대 AI·SW융합전문대학원, ‘AX 현장 교육’ 강화로 제조 혁신 인재 양성 가속
경남대학교 AI·SW융합전문대학원이 지역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확대하며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AX) 전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대 AI·SW융합전문대학원은 15일 석·박사과정 원생 30여 명과 함께 지역 대표 향토기업 센트랄을 방문해 산업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조 현장에서의 AX 적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AI 기반 생산 혁신과 스마트공장 운영 전략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공정 자동화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체계와 AI 분석 기술이 실제 생산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에 참여했다.
또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과 AI 기술 활용 방식,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융합형 인재 역량에 대한 설명도 이어지며 재직자 원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양환 AI·SW융합전문대학원 원우회장은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AX 시대 인재의 경쟁력”이라며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천형 교육을 통해 경남 제조업의 AX 전환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2024년 AI·SW융합전문대학원을 신설했다.
현재 재직자 대상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며, 산학협력과 현장 프로젝트,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경남형 AI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경남대-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채용 연계 강화…청년 일자리 확대 시동
경남대학교가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협의회와 손잡고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나섰다.
경남대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 협의회와 함께 지역 우수 인재 채용 활성화와 산학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사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 구조를 구축해 실무형 인재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채용 연계 활성화 방안과 함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일학습병행 참여 확대 △산업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 도입 등 실질적 협력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특히 대학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협력사들은 채용 확대와 교육 참여를 늘리는 방향에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산에너빌리티 이경호 상무는 “지역 인재들이 협력사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채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호석 경남대 대외부총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대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력사들과의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지역 청년 고용 창출과 중소·중견기업 인력난 완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대, 특성화고 500명 참여 취업박람회 성료…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강화
경남대학교가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섰다.
경남대 입학처 지역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 10일 창조관 1층에서 특성화고 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열고 진로 설계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산업 수요 기반 인재 양성과 청년 정주 여건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고졸 인재의 지역 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는 상림엠에스피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며 취업 정보를 얻고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와 진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직무 MBTI 검사도 병행돼 개인 성향과 직무 적합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직장인 매너 O/X 퀴즈, 면접 신박수 측정, 직업가치관 경매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호석 대외부총장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산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는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인재 양성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대, 취업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청년 고용 지원 ‘연중 체계’ 구축
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자체·고용기관과 협력해 청년 취업 지원을 연중 체계로 확대한다.
경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일 창조관에서 ‘2026 취업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지원과 기관 간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상남도와 창원시를 비롯해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 등 10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상반기와 하반기를 잇는 청년 고용 지원 협력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우선 5월 대학 축제 기간에는 ‘Career Festival’을 공동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취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퍼스널컬러·이미지 메이킹, 청년정책 룰렛 이벤트, 찾아가는 고용상담, 직무 밸런스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이어 9월에는 지역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기관별 특화 사업과 대학 인프라를 연계한 거점형 고용 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박태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5월 축제부터 9월 채용박람회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청년 고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대학 인프라와 지자체 정책을 연계해 체감도 높은 취업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부터 취업 매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단계별 맞춤형 고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