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남본부가 정기총회를 열고 글로벌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남 농축산물 수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결의했다.
농협 경남본부는 1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수출농협 조합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결산 보고와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심의, 수출 활성화 방안 토론, 공동 결의문 채택 등이 진행됐다.
경남농협은 딸기, 파프리카, 단감을 중심으로 지난해 9,203만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28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협의회는 △수출 리스크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해외 유통망 다변화 △품질 고급화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 △수출농산물 제값받기 실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문수호 협의회장(진주수곡농협 조합장)은 “회원 농협 간 협력을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프리미엄 시장 공략과 판로 다변화를 통해 농업인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남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경남본부·무학,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영농비 절감 지원
농협 경남본부와 무학이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하며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농협 경남본부는 17일 대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무학과 함께 ‘농기계 순회수리 2차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 경남본부, 농협 부산본부, 대저농협 관계자와 경남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농기계 생산업체 A/S팀 등 기술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접수를 통해 등록된 트랙터 등 농기계 40여 대를 점검·수리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무학은 300만원 상당의 농기계 부품비를 지원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에 힘을 보탰다.
배재욱 농협 경남본부 부본부장은 “유류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봉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 부담을 덜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