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주요 스포츠지 1면을 이틀 연속 장식하며 현지에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17~18일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5대 스포츠지는 BTS의 ‘월드투어 아리랑 인 도쿄’ 공연을 1면에 비중 있게 배치했다. 도쿄돔 인근 편의점에는 해당 신문을 구매하려는 관객들이 몰리며 일부 점포에서는 이른 시간 품절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일본 매체들은 공통적으로 “7년 만의 완전체 귀환”, “도쿄돔 열광”, “아미와의 재회”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2019년 이후 약 7년 만에 완전체로 일본 무대에 오른 점과, 이를 맞이한 팬들의 반응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닛칸스포츠는 이번 도쿄 공연을 월드투어의 출발점으로 짚으며 완전체 활동의 확장성에 주목했다. 매체는 영국 음악 전문 매체 NME를 인용해 신보 ‘아리랑’을 두고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다”고 평가하며 음악적 진화를 강조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멤버 인터뷰를 중심으로 ‘변하지 않은 7인’이라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 멤버들은 “다시 7명이 함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대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른 스포츠지들 역시 도쿄돔 공연의 전석 매진과 현장 열기를 부각하며 BTS의 현지 인기를 집중 조명했다.
음반 성적 역시 두드러진다. 정규 5집 ‘아리랑’은 일본레코드협회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장을 돌파해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달 20일 발매 이후 단 11일 만에 해당 기록을 달성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