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5)
경상남도, 도민연금 2만589명 추가 모집…4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

경상남도, 도민연금 2만589명 추가 모집…4월 20일부터 온라인 접수

승인 2026-04-19 17:01:46 수정 2026-04-19 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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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소득 공백기 대비를 위한 ‘경남도민연금’ 가입자를 2만589명 추가 모집한다.

경남도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경남도민연금.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1971년부터 1985년 사이 출생한 도민 중 연소득 9352만원 이하이면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경우다.

이번 모집은 총 2만589명 규모로 2주에 걸쳐 진행된다. 1주차에는 연소득 5455만원 이하 구간 1만명을 우선 선발하고, 2주차에는 9352만 원 이하 전체 구간에서 1만589명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역별 요일제도 도입한다. 창원시와 군 지역 거주자는 월·화요일, 그 외 시 지역 거주자는 수·목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경우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가입을 위해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한다. 계좌는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하며 사전 개설 계좌는 인정되지 않는다.

가입자는 납입 금액과 주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개인 납입액 8만원당 2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금은 연 최대 24만원까지 지급되며 지원 기간 동안 경남도 내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경남도민연금은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한 사업으로 투자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다만 원금보장형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억원까지 보호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4050세대 도민의 요구를 반영해 제도를 보완하고 추가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며 “소득 공백기를 앞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실시된 1차 모집에서는 3일 만에 1만명이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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