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공모에 선정되며 경남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친환경 전환을 이끌 인력 양성 기반이 마련됐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저탄소(GX)와 디지털(DX) 전환에 대응해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거제대를 포함해 포스코 인재창조원,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등 전국 3곳이 선정됐다.
거제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3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조선해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디지털 용접·도장, VR 크레인, 친환경 선박 설계 등 11개 과정을 운영하며 연간 500명 이상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경남도가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경남도는 사외 협력사와 조선 기자재 업체 근로자들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공모 과정 전반에 걸쳐 컨설팅과 협약 지원을 이어왔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친환경 중심으로 재편되는 조선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주연 경남도 산업인력과장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가 조선업 재도약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