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내년 국비 13조원 확보를 위한 막바지 대응 전략에 나섰다.
경북도는 정부 부처 예산 신청 마감을 이틀 앞둔 시점인 28일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2027년도 국비 확보 추진 사업 2차 보고회’를 열어 실국별 국비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도청 원융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오는 30일 지자체 부처 예산 신청 마감에 대비해 미진한 사업 보완과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앞서 지난 3월 10일 가진 1차 보고회 이후 실·국별 정부부처 방문 결과와 사업별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경북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3조원대로 설정하고, 국정과제 및 대통령 지역공약과 연계된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도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인공지능(AI) 방산 특화 공유공장 구축 ▲대경선 예비차량 구매 지원 ▲송이 생물자원 스마트밸리 조성 ▲에이펙(APEC) 정상회의 공동체 정원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신규 대형 원전 및 소형모듈원전(SMR) 유치 등 도정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특히 경주를 소형모듈원전(SMR) 상용화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도 함께 검토했다.
경북도는 기존 원전 인프라와 철강 산업의 수요를 결합해 국내 1호 소형모듈원전(SMR)을 경주시에 반드시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 관련 후속 대응 사업 역시 함께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23일 착수보고회를 가진‘산림경영특구 지정 및 운영 지원 용역’을 통해 지역 재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국비 확보는 단순한 재원 확보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단 하나의 사업도 누락 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