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15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했다.
iM금융은 28일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15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1543억원)보다 0.1% 증가한 수준이다.
iM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같은 기간 8.3% 늘었다.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수수료 수익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iM금융 관계자는 “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연초부터 대출자산을 적극적으로 성장시킨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룹의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1.99%, 14.60%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94%로 1년 전보다 0.40%p(포인트) 낮아졌다. 총자산이익률(ROA)는 0.60%로 전년 대비 0.04%p 하락했다.
핵심 계열사인 iM뱅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6% 하락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각각 3.6%, 1.2% 성장하며 총 원화대출금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83%, 연체율은 0.96%를 기록했다.
iM증권은 2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iM라이프와 iM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165억원, 193억원이다. 비은행 계열사가 그룹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 1분기 기준 34%로 확대됐다. 2024년 1분기 15.5%에서 2025년 1분기 30.3%로 급증한 이후 지속적으로 비중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밸류업 계획도 밝혔다. 앞서 iM금융그룹은 지난 2월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천병규 iM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올해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2900억원 규모의 감액배당 재원이 확보된 만큼 2026년에는 실질적인 배당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