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안전과 시민 여가, 어업 경쟁력까지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시는 진해항 항만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월 착수해 8월까지 내구성과 안정성을 점검하고, 결과는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와 함께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장천호안 일원에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노후 호안 정비와 함께 파고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 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광암해수욕장 정비도 속도를 낸다. 주차장 확충과 편의시설 개선, 포토존 설치, 안전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하고 안전관리요원 2명을 채용해 구조·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백사장 청결 관리와 정기적인 쓰레기 수거로 쾌적한 환경도 유지할 계획이다.
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촌뉴딜3.0’ 공모 준비도 본격화됐다. 구복항과 덕동·장기항 일원을 대상으로 방파제 보강, 부잔교 설치, 태양광 기반 시설 도입, 공동작업장 조성 등을 추진해 어업 생산성과 정주 여건을 동시에 개선한다.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가포지구 공장용지 분양도 진행된다.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완충녹지 일부 해제를 통해 대형차량 진출입 여건을 개선해 물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해양환경 개선에도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총 18억원 규모의 ‘해양쓰레기 ZERO’ 사업을 통해 발생 예방부터 수거·처리까지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바다환경지킴이 34명을 배치하고 선상집하장 설치, 수중 정화활동 등을 병행해 연안 환경 개선에 나선다.
어업인 지원도 확대한다. 면세유 지원 예산을 두 배로 늘리고, 수산공익직불금 지급을 통해 소득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9억원 규모의 양식어장 자동화 장비 지원으로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아울러 43억원을 투입해 50개 어항과 5개 도서를 대상으로 방파제 연장, 어구보관시설, 소형어선 인양기, 부잔교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병행한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항만 안전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은 지역 해양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시민과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