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맞춤학력 책임교육 실현’ 기학초력 지원 강화 [충남에듀있슈]

‘맞춤학력 책임교육 실현’ 기학초력 지원 강화 [충남에듀있슈]

쉼과 놀이 중심 유치원 ‘맞춤형 돌봄교실’ 운영
2026학년도 교육감전형 고교 입학 추가 전형 공고
진로융합교육원, 진학지도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승인 2026-05-02 22:00:05
충남교육청, 30일 예산서 충남온학력 지원단 소통의 장 개최 

충남교육청은 지난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충남온학력지원단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충남온학력 지원단 정보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충남온학력지원단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충남온학력 지원단 정보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기초학력 보장법에 따라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배움의 기초를 세우는 맞춤형 책임 교육’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충남교육청은 초중고교의 진학 초기 단계인 초1~3학년, 중1, 고1에 대한 집중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복합적 학습 위기 학생을 돕는‘두드림학교’ 운영을 전면 확대하고, 초등 저학년의 문해력 향상에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모든 학생이 평등한 배움의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현장에서는 충남온학력 3단계 지원망(진단-선정-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사례도 공유되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온(On) 시스템을 통한 기초학력 진단 ▲학습 수준별 맞춤형 지원 ▲상담사 역할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전문 역량을 다졌다. 지역별 지원단은 이번 정보나눔자리를 바탕으로 6월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운영하여 현장의 학습 지원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최미경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정보나눔자리를 시작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뒤처지지 않는 촘촘한 교육망을 구축하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쉼과 놀이 중심 유치원 ‘맞춤형 돌봄교실’ 운영 

충남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도내 196개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도내 196개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에 따르면 맞춤형 돌봄교실은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아침저녁 돌봄(9~10시간) ▲온종일 돌봄(11~12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시간 유치원에 머무는 유아들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유아의 발달 특성과 정서적 안정을 고려한 ‘쉼과 놀이’ 중심 활동을 기본으로 유치원별 특색을 반영한 독서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청은 돌봄교실의 내실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29~30일 공사립 유치원 돌봄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2026년 돌봄교실 운영과 놀이지원자원봉사자 운영 지침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안 △인력 채용과 예산 집행 방법 안내의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립 유치원 구별 없이 균등한 예산 지원과 돌봄 지원 인력인 놀이지원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치원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였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치원 돌봄교실은 유아에게는 가정처럼 따뜻한 울타리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학년도 교육감전형 고교 입학 추가 전형 공고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2026년 제1회 중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교육감전형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 계획’을 교육청과 천안·아산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추가 전형은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학습 단절 없이 고등학교에 진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천안·아산 학군별 2026학년도 모집 정원의 1% 이내로, 천안학군 13교 44명, 아산학군 9교 32명 등 총 76명을 정원 외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지원자는 입학원서와 검정고시 합격증서 등 관련 서류를 천안·아산교육지원청 접수처에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5월 15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추가 전형은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공백기 없이 공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공정하고 차질 없는 전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로융합교육원, 진학지도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29일 도내 고등학교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2026 진학지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연수는 교직 경력 5년차 미만 저경력 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46명이 참여한다. 특히 고3 담임 및 진학지도 경험을 보유한 교사를 중심으로 선발되어 연수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연수는 4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이상 총 10차시에 걸쳐 장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대입제도의 이해를 시작으로 수시·정시 모집요강 분석, 선택과목과 대입의 관계,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서류평가, 성적자료 해석, 상담 프로그램 활용, 수시·정시 진학지도 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과정은 강의 중심 연수를 넘어 실습과 적용 중심의 참여형 연수로 운영된다. 대학 입학사정관과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모의서류평가와 모의지원 설계 등 실제 진학지도 상황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면 집합 연수와 비대면 온라인 연수를 병행하는 혼합형 방식으로 운영하여 연수 참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홍제 원장은 “이번 연수는 저경력 교사가 진학지도에 대한 이해를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차세대 진학지도 전문교원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충남 진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 이수자는 차년도 충남진학교육지원단 및 진학지도 관련 사업에 참여 기회를 부여받게 되며, 이를 통해 단위학교 진학교육은 물론 충남 전체 진학교육 지원체계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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