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0일 (0)
‘2026 현대 N 페스티벌’ 8일 개막…나이트·내구레이스 첫선

‘2026 현대 N 페스티벌’ 8일 개막…나이트·내구레이스 첫선

5월 8~1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1라운드 시작
아이오닉 5 N·아반떼 N 기반 4개 클래스 운영
N 페스티벌 최초로 나이트·내구레이스 선보여

승인 2026-05-04 10:06:56 수정 2026-05-04 12:59:21
현대 2025 N 페스티벌 주행 장면. 현대자동차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6 현대 N 페스티벌’이 오는 8일 개막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2026 현대 N 페스티벌 시즌을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개최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개최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계승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단일 차종끼리 트랙을 달려 드라이버의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주 방식이다.

이번 시즌에는 △아이오닉 5 N eN1 컵 카(경주 차량)로 참가하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 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2 컵 카로 참가하는 ‘넥센 N2 클래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아반떼 N2 컵 카로 참여하는 ‘넥센 N3 클래스’ 등 총 4개 등급의 대회를 운영한다.

이들 경주 차량은 N 양산 모델의 PT(PE) 시스템 등 핵심 부품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올해는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2라운드(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7월 3라운드(인제 스피디움) △10월 4라운드(인제 스피디움) △10월 5라운드(용인 스피드웨이)와 최종 라운드까지 총 6개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3라운드는 TCR 아시아와, 4라운드는 TCR 월드 투어 및 TCR 아시아와 공동 개최한다.

TCR은 자동차 제작사가 경주용 차량을 제작해 각 레이싱 팀에 판매하는 형식의 커스터머 (Customer) 모터스포츠 활동으로 현대차는 2018년부터 여러 지역의 TCR 대회에 경주차를 공급해 왔다. 또한, 글로벌 TCR 대회에 출전하는 고객팀을 지원하며 총 5개년 동안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7월 인제에서 개최되는 3라운드에서는 대회 최초로 나이트 레이스와 내구 레이스가 개최된다.

나이트 레이스는 야간 시간대에 경기를 진행하는 이색적인 운영 방식으로, 기존 레이스와 차별화된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모터스포츠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하절기 관람 환경을 개선해 보다 대중 친화적인 레이스 포맷을 구축할 계획이다.

내구 레이스는 N2 클래스 컵 카로만 운영되지만, 전 클래스 선수가 참가 가능하도록 구성해(2~3인 1팀)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총 주행 거리는 약 250km로, 장시간 주행을 통해 차량의 내구성과 팀워크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경기다. 

현대차는 N 차량 구매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에는 N 오너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N 짐카나 대회와 EV N 차종이 참가 가능한 N 드리프트 대회를 개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N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팬덤 증대를 위해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를 20년 넘게 개최해 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형태의 레이스와 가족 친화적인 현장 이벤트 운영을 통해 자동차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송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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