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출국금지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배 의원은 “6월3일까지 부산 땅만 밟을 사람한테 무슨 출국금지냐”고 지적했다.
6일 배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종합특검이 오는 12일까지 ‘사건 수사’를 이유로 한 전 대표를 출국금지한 사실을 언급하며 “(특검은) 뉴스도 안 보는가. (한 전 대표는) 출마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자신의 출국금지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한 전 대표가 공개한 ‘출국금지 여부 조회 결과’에 따르면 종합특검은 지난달 13일부터 한 달간 출국을 제한했다. 4월13일은 한 전 대표가 부산 북구 만덕동에 거처를 마련하고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날이다.
그러면서 “출국금지로 봉창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이 아니라) 미국의 종합 특검인가”라며 특검 수사를 ‘정치적 쇼’라고 비난했다.
한 전 대표도 이와 관련해 “정치특검답게 무리수와 쇼만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해 채상병 특검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저를 출국금지를 해놓고 조사 한 번 하지 못한 채 종결했다”며 “할 테면 해보라”고 반발했다.
한편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이 부당하게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당시 한 전 대표는 법무부 장관을 맡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