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K-반도체, 멈출 여유도 머뭇거릴 시간도 없다. 대화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상징인 삼성전자에서 전해진 갈등 상황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멈춰서는 안 된다는 언급도 있었다. 박 예비후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혁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각국이 사활을 걸고 있다.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이 중차대한 시기에 K-반도체의 엔진이 멈춘다면 그 여파는 우리 사회 공동체와 미래 세대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의 성과가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도 이야기됐다. 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삼성전자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초격차 기술 확보와 미래 경쟁력을 위한 과감한 투자”라며 “기업의 결실은 반도체 생태계 전반을 살찌우는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협력사와 주주들은 물론, 반도체 관련 대학생과 연구원들에게도 폭넓은 투자가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노사의 타협도 당부됐다. 박 예비후보는 “노동의 정당한 권리와 대가는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 지금은 대한민국 경제의 내일을 위해 노사가 함께 대화하고 타협해야 할 시점”이라며 “노사 양측에 간곡히 당부드린다. 대화와 타협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엔진을 다시 힘차게 돌려달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간 대규모 파업을 전 사업장에서 벌일 예정이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두는 것을 제도화하고, 연봉의 50%까지만 성과급으로 지급하던 상한을 폐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노조에서는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이 중 15%인 45조원을 성과급으로 배분해야 한다고 요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