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5)
‘러브버그·팅커벨’ 대발생 막는다…서울시, 미생물 방제제 살포 [쿠키포토]

‘러브버그·팅커벨’ 대발생 막는다…서울시, 미생물 방제제 살포 [쿠키포토]

승인 2026-05-07 15:31:10
서울시와 삼육대학교 환경생태연구소 관계자들이 7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에서 러브버그 방제를 위해 Bti 미생물 방제제를 살포한 뒤 물을 뿌리고 있다.


서울시가 7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에서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유충 억제를 위한 친환경 미생물 방제제 Bti(Bacillus thuringiensis israelensis) 살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대거 출몰하기 전 유충 서식지에 선제 방제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러브버그는 유충기인 4~5월 낙엽층과 부식토에 서식하는 특성이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서울시는 지난 4월 노원·은평·강서 등 9개 지역에서 유충 서식 실태조사를 벌이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에 나섰다.

7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에서 러브버그 방제를 위해 Bti 미생물 방제제가 살포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가 7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에서 러브버그 방제를 위해 Bti 미생물 방제제를 살포하고 있다.
서울시와 삼육대학교 환경생태연구소 관계자들이 7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에서 러브버그 방제를 위해 Bti 미생물 방제제를 살포한 뒤 물을 뿌리고 있다.

올해 Bti 살포 대상지는 은평구 백련산과 노원구 불암산 2곳으로 총 면적은 1만2600㎡다. Bti는 특정 파리류 유충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생물학적 제제로, 서울시는 이번 시범 적용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일일 감시 모니터링·민원 대응 체계를 가동해 러브버그와 동양하루살이 등 대발생 곤충에 대응한다. 시는 민원 위치와 발생 시기·기상자료 등을 분석해 발생 예측 모델도 구축할 방침이다.

7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일대에서 러브버그 방제를 위해 Bti 미생물 방제제 살포 작업이 진행된 가운데 러브버그 유충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남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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