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5)
與, 어버이날 ‘사회적 돌봄’ 확대 약속…지선 후보들 공약도

與, 어버이날 ‘사회적 돌봄’ 확대 약속…지선 후보들 공약도

민주당 지선 후보들, 각 지역별 통합돌봄 강화·시니어 정책 추진 발표

승인 2026-05-08 10:27:23 수정 2026-05-08 10:58:26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왼쪽)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원오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왼쪽)과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원오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사회적 돌봄을 확대하겠고 밝혔다.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부모님과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풍요는 부모님과 어르신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젊음을 바쳐 쌓아 올린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민주당은 사회적 돌봄을 강화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 대변인은 “어르신 누구나 자녀의 형편에 기대거나 눈치 보지 않고, 익숙한 곳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이 고독과 방치 속에 남겨지지 않도록 각별히 살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님과 어르신을 모시는 일은 그 자체로 우리의 뿌리를 존중하는 일이며, 사회의 품격과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길”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2030년까지 60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도 각 지역별 통합돌봄 강화 등을 약속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서울형 시니어 건강돌봄체계’ 공약을 발표했다. △활력있는 노후를 위한 시니어 라이프캠퍼스 조성 △건강관리 60+ 확대 패키지 △서울형 건강돌봄주치의 도입 △돌봄 사각지대 없는 서울 구축 등이 골자다.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는 “어르신들이 정든 집을 떠나지 않고도 평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강원형 통합 돌봄’을 완성하겠다”며 “주거·의료·요양이 결합된 촘촘한 마을 단위 돌봄망을 통해, 내 집에서 존엄한 일상을 누리시도록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경남의 어버이께 ‘든든한 노후’를 선물하겠다며 노후 안심 5대 공약을 공개했다. △절대빈곤 제로화 △소득 공백기 건강보험료 지원 △도민연금 지원액 최대 5만원 확대 △경로당 복지매니저 제도 확대 △권역별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등이 핵심이다.

일부 후보들은 각 지역의 시민들 어버이처럼 섬기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청춘을 바쳐 대한민국을 일궈낸 어르신들이 합당하게 존경받는 사회,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하게 자라나는 인천, 부모의 마음을 시정의 바탕으로 삼겠다”며 “시민을 어버이처럼 섬기는 따뜻한 인천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는 “모든 어버이의 고단한 삶을 책임지려 한다. 제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경기도 어르신들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언급했다.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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