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 따오기 복원센터에서는 지난 6일 ‘제11회 우포 따오기 야생 방사’ 행사가 열렸다.

‘따오기, 다시 비상하는 생태계의 희망’을 부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 정착을 기원했다.
이번에 자연으로 돌아간 따오기는 모두 50마리다. 이 가운데 15마리는 행사 현장에서 직접 하늘로 날아올랐고, 나머지 35마리는 스스로 자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방사장 문을 열어두는 ‘연방사’ 방식으로 방사됐다.

방사된 따오기들은 비행과 대인 적응, 미꾸라지 사냥 등 야생 생존 훈련을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다. 특히 20마리에는 GPS 위치 추적기를 부착해 이동 경로와 생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창녕군은 2019년 첫 야생 방사를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총 440마리의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지난해에는 야생에서 태어난 따오기들의 3세대 번식까지 확인되며 복원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심상철 권한대행은 “야생으로 돌아간 따오기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창녕의 상징을 넘어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