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12일 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도정 현안 TF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선거 시기 도정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홍종완 도지사 권한대행과 TF 9개 과제 담당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보건·복지와 도로·철도 분야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과제별 보고와 점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우선 보건·복지 분야에서 소상공인 육아 지원 패키지,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풀케어 돌봄정책 플러스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추진한다.
지난달 기공식을 가진 내포어린이병원(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 1단계)은 수도권 대학병원 위탁 운영을 목표로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과 관련해서는 천안 설립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동시에, 보건복지부 공모에도 철저히 대응해 나아갈 방침이다.
도로·철도 분야에서는 연내 확정·고시가 예상되는 국가 계획에 보령-대전 고속도로, 충청내륙철도 등 주요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충청권 지자체와 공조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홍 권한대행은 “지방선거 시기 공직 기강을 확립하며 도민들을 위한 사업들을 더 충실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홍 권한대행은 이어 “이번에 논의한 내용들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지휘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 수시로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현안 하나하나가 도민 삶과 직결된 중요 과제인 만큼, 끝까지 책임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충남도-中 장수성 환경행정교류 ‘성과’…기업간 217억 투자협약

충남도가 중국 장수성과의 두터운 환경행정교류를 발판 삼아 도내 환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친환경기술 확산에 나선다.
도는 12일 중국 장수성 생태환경청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잉젠보 장수성 생태환경청 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용 금강엔지니어링 대표와 황화방 강소신팡기술그룹 대표가 ‘친환경산업 기술 교류 및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와 장수성이 2004년부터 이어온 환경행정 교류가 실질적인 민간 투자협력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업은 총 1500만 달러(217억여 원) 규모의 투자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환경오염 저감 기술 교류 △친환경 산업 공동사업 발굴 △환경오염 저감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교류 △친환경 산업 관련 설비 및 기술투자 등이다.
도는 이날 협약에 앞서 원활한 교류 협력을 위해 장수성 생태환경청과 ‘제38차 환경행정교류회’를 개최하고,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대응 전략 공유 및 양 지역 간 친환경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도내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기술 협력을 구체화한 실질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국 지방정부와의 환경 협력을 지속 확대해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하고, 친환경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실천하고 ‘최대 10만원 혜택’ 받으세요!

충남도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를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탄소업슈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올해는 도민은 물론 도내 직장을 다니는 생활권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으며, 실천 항목도 에너지, 수송, 폐기물, 홍보 등 총 17개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참여는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탄소업슈’를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만 하면 된다.
포인트 적립은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타기, 장바구니 사용,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 일상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의 가치로 환산되며, 연간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시군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지급은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지급 방식도 기존 ‘1만원 단위 지급’ 방식에서 ‘1만원 이상이면 전액 지급’으로 기준을 완화해 참여자들의 편의성과 체감 혜택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농협은행의 협조를 받아 대출금리 우대(최대 0.1%p 인하)와 환전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는 4만 8000여 명에게 총 2억 3000만 포인트를 지급했으며, 약 8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앞으로 누리소통망(SNS)과 지역 축제,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농협중앙회, 새마을회,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탄소업슈를 통해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환경을 지키고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탄소업슈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원예박람회, 16일 피아니스트 임현정 ‘치유의 선율’ 선사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박람회장 내 상설공연장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을 초청해 ‘치유음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박람회 기간 중 총 2회로 기획된 특별 공연의 두 번째 무대다.
1부는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연 무대를 통해 박람회장을 웅장한 클래식의 선율로 채우고, 2부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3부는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는 피아노 독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임현정은 한국인 최초이자 역사상 최초로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음악가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으로 빌보드 클래식 종합 차트와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EMI 클래식 100년 역사상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글로벌 버전으로 발매하는 등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또한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국제 무대 초청 공연, 저서 활동 등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영웅’ 리사이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치유음악 공연은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라는 박람회 주제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이 꽃과 정원, 음악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현정 피아니스트는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음악을 통해 태안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깊은 울림을 전하고 싶다”며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이 꽃과 정원,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이 공간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긴장을 내려놓고 편안한 치유의 순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지난달 25일에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원예와 치유를 주제로 한 전시, 정원,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17일 복원품 봉안식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17일 서산시 소재 부석사에서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복원품 봉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1330년(고려 충숙왕 17년) 서주(瑞州) 도비산 부석사에서 보권도인 계진 등 32인이 조성한 불상으로, 불상 내부의 ‘결연문(結緣文)’을 통해 제작 시기·장소·목적이 명확히 확인된다.
불상은 14세기 왜구의 약탈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対馬)시 간논지(觀音寺, 관음사)에 보관되어 왔다.
2012년 10월 국내 문화유산 절도단에 의해 불상이 한국으로 반입되었고, 서산 부석사가 소유권 반환 소송을 제기하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지만 2023년 10월 대법원은 간논지 측의 취득시효 완성을 인정하는 판결을 최종 확정하였고, 불상은 2025년 5월 일본으로 반환되었다.
연구원은 도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복원 사업을 추진한 끝에 간논지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끝에 복제 승인을 받았다.
장기승 원장은 "비록 원본 불상은 일본에 있지만, 복원품은 원본과 동일한 크기와 성분·전통 주조 기법으로 제작되었다"면서, "700년 전 고려인들의 신앙과 서원을 함께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 자경위, 직무 스트레스 해소 숲 힐링캠프 운영

충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도내 자치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차 숲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자치경찰관이 과중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숲 힐링캠프를 추진 중이다.
이날 캠프에는 도내 자치경찰관 26명이 참여했으며, 위원회는 지난달 제1차 캠프부터 하반기까지 총 4회에 걸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건강·치유 등 최신 경향을 반영해 ‘숲길 노르딕 워킹’과 ‘우드버닝 아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여기에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던 ‘싱잉볼 힐링 명상’과 ‘산림치유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운영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전문 산림치유사의 안내에 따라 숲속에서 몸을 움직이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자연과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일상에서 쌓인 긴장을 완화하고 내면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종원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여유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숲 힐링캠프가 바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 건강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 농기원, ‘농가공품 활용 먹거리’ 공공형 카페 메뉴화 추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특산 가공품을 활용한 먹거리를 도내 공공형 카페에 출시하기 전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2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지역 농특산 가공품의 카페 메뉴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한 시음·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시음·시식 대상은 △천안 배생강차 △공주 율피밤라떼 △아산 방울토마토에이드 △아산 대추차 △당진 호박전병 등이다.
기술원은 시음·시식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선호도와 상품성이 높은 메뉴를 선정해 희망카페에 시범 도입하고, 운영 성과와 이용자 반응 등을 종합 검토해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이 전시·판매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카페 연계 메뉴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생산품의 활용 범위를 넓혀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정]
홍종완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3일 오전 10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57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에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