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4)
충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3위 ‘번쩍’ [충남에듀있슈]

충남교육청,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3위 ‘번쩍’ [충남에듀있슈]

예산·홍성·청양 지역(3권역) ‘상상 이음’으로 미래 설계
논산여고 공간재구조화 준공…미래 학습공간 변신
교육청, 색동회와 손 잡고 어린이들 ‘고운 말 사용’ 추진
진로융합교육원, 고2 교사 대상 대입 맞춤형 진학지도 연수

승인 2026-05-17 13:53:09
육상 종합 1위 11연패…12개 종목서 금메달 49개 등 139개 메달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3위‘를 차지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3위‘를 차지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9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36개로 총 1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 충북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1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충남선수단은 17개 종목 중 12개 종목에 508명(선수 148명, 교사·감독·코치·지도자 및 임원단 3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역대 최다메달로 5년 연속 종합 3위라는 성과를 거머줬다.

육상종목은 전국 최초 종합 1위 11연패를 달성하였고 디스크골프 또한 6연패를 달성하며 최강자의 자리를 굳히고, 역도에서는 3관왕을 획득한 고은영 학생을 비롯해 14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보치아, 수영, 배드민턴, e스포츠, 볼링 등 12개 모든 출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보이며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충남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보호자가 하나되어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한 모든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코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또한 “아낌없이 우리 학생들을 지원해 주신 충남장애인체육회와 삼성 에스디아이(SDI)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메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6월 25일에 종합시상식을 개최하여 입상선수, 유공 지도교사, 감독·코치, 입상선수 육성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에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예산·홍성·청양 지역(3권역) ‘상상 이음’으로 미래 설계

충남교육청은 지난 16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예산, 홍성, 청양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원,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상상이룸 나눔마당(3권역)’을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6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예산, 홍성, 청양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원,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상상이룸 나눔마당(3권역)’을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6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예산, 홍성, 청양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원,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상상이룸 나눔마당(3권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상 이음, 꿈의 피움’과 ‘펼치는 상상, 별이 되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생활 속 문제를 질문과 탐구로 해결해 나가는 충남형 상상이룸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마당의 서막은 2018년 출범한 예산 지역 초중고생 응원팀 ‘티나(TINA)’가 나서 협동심과 건강한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지는 순서에서는 수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 ‘펼치는 상상, 별이 되는 우리의 꿈’이 상영되어,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도전의 기록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어울림마당’에서는 가상 세계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이 제시됐다.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 ‘[마인크래프트] 내가 만드는 e-스포츠’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미래도시를 설계하며 협업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물음표가 느낌표로!] 퀴즈로 여는 슬기로운 상상이룸 여행’을 통해 상상이룸교육과 발명·지식재산교육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관 곳곳에 마련된 27개의 체험마당에서는 충남 14개 시군 상상이룸공작소가 준비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공주의 유물인 ‘진묘수’를 3차원 모델링으로 형상화하여 과거와 미래 기술을 잇는 체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직접 그린 이미지를 컵에 전사하는 나만의 기념품 제작 체험공간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첨단 기술과 예술적 감성이 융합된 교육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 밖에도 ▲역동적인 로봇 축구 ▲개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상상이룸 동아리 부스 등을 통해 첨단 기술과 인문학적 감성이 융합된 다채로운 배움의 장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가 마주할 미래는 지식의 습득을 넘어 스스로 어떤 질문을 던지고 이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해결하느냐가 삶의 가치를 결정하는 시대”라며, “우리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마음껏 만들고 즐기는 과정에서 소중한 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논산여고 공간재구조화 준공…미래 학습공간 변신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15일 논산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15일 논산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5일 논산여자고등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열고, 학생 중심 미래형 학습공간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준공식은 40년 이상 지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리모델링해 교수학습 혁신과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준공식은 논산여고 매원관에서 열렸으며, 학생, 학부모, 김지철 교육감, 관계기관 등이 참석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논산여고 공간재구조화사업은 1962년 개교 이후 오랜 전통을 이어온 학교의 노후 공간을 학생 중심의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는 2022년 사전 기획 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제안 설계 공모와 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 7월 착공했으며, 2025년 9월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197억여 원으로, 본동을 중심으로 연면적 5,792.55㎡ 규모의 개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새롭게 조성된 논산여고는 배움과 쉼,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 구성으로 학교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복합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토론, 탐구, 발표 준비,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배움 활동이 가능한 열린 학습공간으로 조성됐다. 학생자치실은 학생회 활동과 자율적인 회의가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돼 학생 주도 학교문화 형성의 거점 역할을 하며, 체력단련실과 휴게공간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교실과 특별실에는 전자칠판과 빔프로젝터 등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해 학생 참여형 수업, 협력 중심 활동, 자기주도 학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논산여고가 자율형 공립고 운영과 연계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 기반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간이 바뀌면 교육이 바뀌고 학생들이 성장한다”라며, “논산여고가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미래교육의 중심 학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청, 색동회와 손 잡고 어린이들 ‘고운 말 사용’ 추진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은 15일 임동규 색동회 충남지부장과 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왼쪽)은 15일 임동규 색동회 충남지부장과 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5일 청 내 접견실에서 (사)색동회충남지부(지부장 임동규)와 지역사회 중심의 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은 아이들이 고운 말을 사용하며 바른 인성을 가꾸어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활동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색동회충남지부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며 오랜 시간 어린이날 행사, 동화구연대회, 동요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남 지역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성 계발을 지원해 오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색동회충남지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동화와 동요 등을 활용한 학생 인성교육 확산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고운 언어를 사용하고 바른 성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동화와 동요를 통해 아이들이 고운 말을 사용하고 바른 인성을 가꾸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색깔을 마음껏 뽐내며 건강하게 자라나는 든든한 토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진로융합교육원, 고2 교사 대상 대입 맞춤형 진학지도 연수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6일 선문대에서 도내 고2 교사 및 진로진학에 관심 있는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고2 교사 진학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6일 선문대에서 도내 고2 교사 및 진로진학에 관심 있는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고2 교사 진학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은 지난 16일 선문대에서 도내 고2 교사 및 진로진학에 관심 있는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고2 교사 진학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과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대응하여,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 연수로 마련되었다.

특히 현 고2 학생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이 본격 적용되는 첫 세대로, 교사의 교육과정 이해와 진학설계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연수에서는 2028 대입의 주요 변화로 ▲고교학점제 기반 선택과목 체제 확대 ▲내신 5등급제 적용 ▲학생부 중심 수시 선발 확대 ▲전공자율선택제 및 무전공 선발 증가 ▲학교폭력 조치사항 의무 반영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수도권 대학과 충청권 대학의 전형 변화와 실제 지원 전략을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였다. 

특히 강의에서는 202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시모집 비율이 80% 이상으로 확대되고, 학생부 위주 전형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과 학교생활 전반을 연계한 진학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수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변화와 충청권 대학의 교과·종합전형 운영 특징, 지역인재전형과 사회통합전형 확대 흐름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여 현장 적용도를 높였다.

김홍제 원장은 “2028 대입은 단순히 입시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학생의 과목 선택과 학교생활 전반이 더욱 중요해지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변화하는 대입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진로를 지원하는 진학교육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