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가 창원과 양산, 거제, 고성 등지에서 잇따라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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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후보는 지난 16~17일 창원 의창구·마산회원·합포구·성산구를 비롯해 양산·거제·고성에서 개소식을 열고 “진보 교육 2기를 반드시 이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창원 성산구 개소식에서 송 후보는 “진보정치의 1번지가 창원”이라며 “창원 지지자들이 진보 교육감 2기를 향한 선봉장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또 “폐교 위기의 학교를 입학생이 넘치는 학교로 만든 경험이 있다”며 “여러분의 손끝과 발걸음에 경남 교육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고성 개소식에서는 35년 교육 현장 경험을 내세우며 “아이들의 자살률과 마음 건강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다시 입시 경쟁 중심 교육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공교육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양산 개소식에서는 “엄마 찬스·아빠 찬스가 없는 평범한 아이들에게 가장 든든한 ‘교육감 찬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지역 시민사회와 노동계, 문화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거제 개소식에서는 최근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움직임과 관련해 “민주·진보 단일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며 지지층 결집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남 거주 호남인들도 송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크기변환]IMG_5252.JPG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주의 회복과 지역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송영기 후보가 계엄·내란 세력 척결과 5·18 정신 계승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40만 호남인 유권자를 중심으로 투표 참여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