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웹툰 제작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3D 모델링 기반 배경 자산을 구축해 창작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배경 제작은 창작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분야로 꼽히면서 실제 작품에 바로 활용 가능한 고품질 디지털 에셋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에는 함양 개평한옥마을과 남해 독일마을 등 도내 대표 명소 6곳을 3D 자산으로 제작·배포해 약 9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주요 대상지는 △김해 연지공원 및 부원역 인근 △창원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NC파크 주변 상권과 도심 거리 △진주 남강유등축제장 및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 등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단순 관광지 소개형 배경에서 벗어나 웹툰 작가들이 여러 회차와 장면에 반복 활용할 수 있는 ‘실용 밀착형 배경’ 제작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경남도는 제작된 자산을 전문 플랫폼인 에이콘(ACON)과 돈드로우(DON DRAW) 메인 화면에 노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진필녀 과장은 “지난해 사업이 지역 명소 디지털화에 대한 수요와 시장성을 확인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창작자들이 실제로 작업 시간 단축 효과를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국 웹툰 작가들이 가장 먼저 찾는 창작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품질 배경 자산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