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4)
범보수 단일화 완료한 권순기…송영기, 정책행보로 맞불

범보수 단일화 완료한 권순기…송영기, 정책행보로 맞불

승인 2026-05-20 11:12:26 수정 2026-05-20 17: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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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후보가 범보수 진영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되며 경남교육감 선거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반면 송영기 후보는 기초학력 강화와 급식·문화예술 정책 협약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정책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범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19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권 후보를 범보수 진영 최종 단일후보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인증식에는 최병헌, 최해범, 김승오 등 전직 예비후보들도 참석해 ‘보수 원팀’ 결집을 강조했다.

김병운 상임위원장은 “권 후보가 도덕성과 정책, 리더십 등 모든 기준에서 탁월한 역량을 증명했다”며 “경남교육 변화를 바라는 도민 기대의 중심이자 최종 단일후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무너진 공교육을 반드시 바로 세우고 경남 아이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본선에서 승리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반면 송영기 후보는 이날 기초학력 공약 발표와 함께 각종 정책 협약 및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잇달아 진행하며 세 확장에 집중했다.

송 후보는 “기초학력은 방과 후가 아니라 정규수업 안에서 학교와 교사가 책임져야 한다”며 △초1~2학년 기초학력 전담교사 단계적 배치 △초등 저학년 학급당 학생 수 16명 감축 △기초학력 통합지원센터 설립 등을 공약했다.

또 대한영양사협회 경상남도영양사회, 경남학교영양사회, 경남문화예술단체협의회, 경남우리밀생산자협의회 등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학교급식 개선과 문화예술교육 확대, 우리밀 소비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해 갑·을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조직 확대에도 나섰다.

송 후보는 “아이들의 삶을 지켜주고 대변하는 경남교육을 만들겠다”며 “민주·진보 단일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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