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4일 (0)
장애인 감시단, 편의대로 장애인증 사용하는 민주당 허태정은 시장 자격 없다

장애인 감시단, 편의대로 장애인증 사용하는 민주당 허태정은 시장 자격 없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장애인 당사자로 군 면제 등의 수혜를 보다가 사회적인 지탄이 있어 장애인등급을 자진 반납했다
-한화이글스 야구장 장애인석을 특별석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한화 이글스 두둔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사과하라!

승인 2026-06-01 15: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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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애인정책감시단이 1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대전시장애인정책감시단이 1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장애인등급을 편의대로 활용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한 손을 들며 외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시장애인정책감시단 회원이 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시장애인정책감시단 회원이 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시장애인정책감시단(가칭, 이하 장애인감시단)은 1일 대전시의회에서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을 정치 도구로 이용하는 더불어민주당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진정성 있는 사과’와 ‘대전시장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장애인감시단은 성명서에서 최근 대전시장 선거 과정에서 장애인 관련 현안이 정치적 공방의 소재로 활용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은 어떠한 정치적 목적이나 선거 전략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상황에 따라 장애인 증을 취득하고 반납하는 허태정 후보는 대전시장 자격이 없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장애인감시단은 현장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장애인 당사자로 군 면제 등의 수혜를 보다가 사회적인 지탄이 있어 장애인등급을 자진 반납했다”며 “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명확히 설명해야 하는 데 이를 은폐하기에 급급한 후보”라고 이유를 전했다.

아울러 “장애인 운운하며 정책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장애인 당사자인 우리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기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시장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여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특히, 장애인감시단은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장애인석을 특별석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사건은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한화이글스 팬들의 마음까지 상처를 줘 전국적인 공분을 산 사건”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를 정치적인 도구로 활용하는 것에 분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달 2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박정현 시당위원장과 법률지원단이 동행해 ㈜한화이글스가 지난해 장애인석에 일반석을 설치해 특별석으로 판매한 ‘장애인석 편법 운영’을 두둔하고 나섰다.

박정현 시당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대전시는 한화 구단에 막강한 행정권한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지난해 8월 대전시가 장애인석에 일반석을 설치한 한화이글스 구단에 시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화이글스가 장애인석을 일반인들에게 특별석으로 판매해 약 2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에 대해 대전시가 취해야 하는 당연한 조치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더욱이 이 문제로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는 본인 명의의 사과문과 후속대책까지 내놓았지만, 대전 장애인 단체는 이를 고발했던 사건이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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